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|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6
사랑과 연애의 달인, 호모 에로스
고미숙 (지은이) | 그린비 | 2008-11-15


책을 읽고 난 다음, 숙제를 더 많이 남겨 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 중에
하나가 될 것 같다. 다른것 다 모르겠고, 이 책이 처음 부터 끝까지 설명하는
하나는 사랑도 연애도 공부와 학습이 필요하다는것.

야구 이야기를 뜬금없이 해 보자.

이제 9회말은 점점 가까와 오고 타자들의 공격에 따라서 타순이 다시 돌아올지
아니면 그냥 짐을 챙겨야 할 지 모르는 상황.

이미 앞 선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고, 그 다음 타석에서는 병살을 당했다고
치자...해설자나 관중들이야 앉은 자리에서 여러가지 주문을 내어 놓을 수 있을
테지만 타석에 들어서서 세상에 없는 외로운 직업인 투수와 대결을 맞이 할 사람은
바로 타자 홀로이다.

그것도 앞타석에서 두 번을 내리 돌아서지 않았는가?
(물론 평균적으로 두 번에 기회 이상 타석에 들어선다. 대타(?)로 변경이 되지
않는한...)

우연이든 필여이든 타석에 들어섰다고 치자
몸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에 몸을 데고 진루를 할 수도 있을테고, 기습 번트도
있을테고 타석에 들어서서 취할 수 있는 공격에 가지수는 그 타자가 가진 능력에 따라
여럿이 될 수 있을것이다. 하지만 그것이 어디 마음과 같더냐...

몸쪽 가운데로 오는 직구인줄 알고 방망이를 있는 힘껐 내질렀다가 몸 앞에서
떨어지는 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도 한 참 늦었다.

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마음은 무엇인가 하면 사인을 훔쳐서라도 미리 구질을 알고 싶은것

쓸데없이 책 이야기는 없이 이야기가 길었다.

책에서 문장을 옮겨본다.

당신은 어차피 저를 좋아하실 겁니다. 그러니 지금부터 미리 좋아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?"
작가 이외수는 지금의 부인을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프로포즈 했다고 한다.

그리고 이 책은 가장 마지막이 핵심이 아닌가 한다.

진실한 사랑을 위해 필요한 건 단 '한걸음'이다. 사랑에 관한 오만과 편견, 자의식을 둘러싼
망상의 그물망을 벗어나 한 걸음, 단 한 걸음만 내디딜 수 있다면,
그것이 곧 백척단두진일보다. 그러므로, 사랑하라! 두려움 없이!

법정스님의 글도 함께 옮겨본다.
(건강 상태가 위급하여 병원에 계신다는 소식을 접했는데... )

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오해다.
- 법정 스님 수필집「무소유」

"당신을 사랑합니다. = 당신을 오해합니다" 법정 스님이 말하는 공식이다.
완벽한 이해란 없기에..이해라는 것은 결국 나의 입장에서의 그 사람에 대한 평가이기
때문이다...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...
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라고

네 깜냥으로는 역시나 어렵다.

사랑을 위해 두려움 없이 진보하라~~~~~~~~~~~! (하지만 바른 곳으로 ^^)


2010/03/08 11:17 2010/03/08 11:17
Posted by Ejang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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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만합창단 - 10점
김이혜연, 곽현지 지음/시대의창

세상에는 여러가지 직업이 있습니다. 세상에서 아직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새롭게
시작해서 직업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,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업을 갖고 사는
사람들이 있습니다. 그 중에 '소셜 디자이너'라고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.

저도 한 줄로 명쾌하기 설명하기 어렵습니다.
하지만 대충 무슨 일들을 하는 분들인지는 알고 있습니다. 이렇게 찜찜한 기분을 떨치고
싶은 분들이나 제 남동생 처럼 이제 막 사회 진출을 앞두고 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
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.


제목부터 훌고 갑시다.

불만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볼멘 소리입니다. 합창이라고 하는 것은 조화를 만들어
내는 한 목소리입니다. 그런데 이것을 하나로 같이 묶어서 불만합창단이라니...

한 숨 한 번 쉬고 그럼 디자이너는?

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우리가 보통 생각하면 어떤까요?
옷을 디자인하는 의상 디자이너, 공간을 디자인 하는 실내디자이너
우리는 무엇인가에 기운을 더해서 새로운 창조를 하는 사람들을 디자이너라 불러왔습니다.
제 표현으로 기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사람들 마다 정의하는 바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.
그렇다면 세상을 바꾸는데 새로운 창조에 기운을 불어 넣는 직업이 있다면?
저는 그것이 소셜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소셜 디자이너 분들의 직업을
설명하는데 틀림이 있다면 바로 고쳐 씀이 필요하겠습니다.
한 발 짝 물러선 제 생각입니다.

다시 불만 합창단으로

불만을 표출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.
보통은 불만을 가진 사람이 심적으로 손해를 보기 마련입니다.
불만이 나중에 설령 깨끗이 해결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불만을 가지고 있는
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마음에 부채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.
자 이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그런데 이런 불만이 여러사람들이 함께 공유는 하지만 쉽게 바뀔 수 없는 부분이라면
목소리 높여서 저항을 하고 주장을 한들 이 역시 치유라거나 불만을 해소하는것과는
거리가 멀어 보입니다.

그럼 디자인합시다. 자 이제 디자인을 할 차례입니다.

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그냥 서로 모여 자신의 불만을 얘기하고, 서로의 불만을 듣고, 이것을
노래로 만들어 다함께 부르면 어떤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.
불만을 노래하고, 그럼으로써 즐거움과 희망을 전파한다? 멋진 생각임에는 분명합니다.
이 불씨를 이 곳 저 곳에 불을 놓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.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이 불씨는
한국에도 날아왔고  이렇게 불씨를 놓아둔 것이 이제는 전세계에 걸쳐서 불만을 노래하기
시작했다고 합니다.

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 법.

이런 창의적인 생각에도 관심을 열어 두는 것 중에 하나가 소셜 디자이너가 하는 일 중에
하나입니다. 배우고 때로 익혀야 기쁨이 있다는 것이 옛 고전이 이르는 지혜중에 하나입니다.
자 이제 이 불씨를 옮겨올 차례입니다. 머리속으로 그림만 그려서는 아니될 일
당연히 그 불씨가 시작된 곳에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배웁니다.
소셜 디자이너의 배움의 장이 바로 현장인 셈입니다.

배워온 것을 익혀야 할 차례

모든 일이 그렇듯이 배운것 처럼만 해서는 그 쓰임이 부족합니다.
실행에 옮겼을 때 부딪히는 현실에 문제가 있습니다. 이것 또한 극복하고 해결해
나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. 생각만 있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거나 현실의 벽에
부딪혀서 그 자리에 내려 앉는다면 소셜 디자이너가 갖추어야할 근성이 부족한 탓입니다.
소셜디자이너는 알기도 많이 알아야 합니다. 알아서 무엇합니까?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하고
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도 다양한 부분에서 찾아야 합니다. 유쾌하고 쾌활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.
비록 제가 소셜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생각해 본 것들입니다.
또 한 발 짝 살짝 물러섭니다.

자~! 걸음을 앞으로 내딛지는 못할지언정 지키지도 못하고 두 걸음 뒤로 물러섰습니다.
어떤 경로든지 소셜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들어보기는 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
사람들인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다른데서 의견을 구하는 것 보다는 이 책을 읽어보기를
권하여 드립니다. 한 문장의로 말끔히 설명된 문장보다 직접 현장에 목소리를 들어보는
것이 백 번을 묻는것 보다는 한 번을 보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를 다시금 실감하실 것 같습니다.

저는  Coworking Space Designer 다시 우리말로 해서 함께 일하는 장소를 만들고 꾸미는
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'이장'입니다.


2010/03/08 10:26 2010/03/08 10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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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말못한 불만, 합창으로 들려드려요

    Tracked from buoy media 1970/01/01 09:00 Delete

    불만합창단 - 김이혜연, 곽현지 지음/시대의창뿔이 났었다. 여직원 '미스 김' 취급하던 사무실 영감님에게. 약속한 에어컨은 대체 언제 틀어주느냐고. 묻고 싶었다. 깍듯이 '대표님' 호칭 해줘도 ''영희 씨'하던 연하남들에게. 넌 대표고, 난 경리냐고. 불만을 말하면 왕따의 문이 열릴까 무섭지만, 말 안하고 쌓아놓다보면 결국 '삐뚤어진다'.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를 연습장 삼아 불만을 풀어내지만, 작은 사람들의 불만은 때로 들어주는 귀조차 없다....


Web을 통한 사회 혁신; 한국에서는?

이야기 주제 : 영국의 사회 혁신 의 현재, 한국의 사회 혁신의 미래

언제 : 2010.02.26, 20:00 ~ 2010.02.26, 21:30

참고 : http://seedwithhope.wordpress.com/

web을 통한 사회 혁신이라는 주제로
발표를 간단히 하고 영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
오시는 분들과 한국에서의 웹을 통한 사회 혁신에 대해
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.

어떤분들이 올까요?

web이 변화 시키는 사회상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분
social innovation camp 에 참여 하고 싶으신분
한국 사회에 불만이 있으시고 바꾸고 싶으신분

이야기꾼(발표자)

남수균 @nammae : SEED project manager

- 연세대학교 재학 중
- 전세계 무료 여행 (남미, 아프리카, 오세아니아, 유럽, 아시아)
- Google, Apple, BCG, Youtube, SKtelecom, openmaru 등과 co-work
- social enterprise에 많은 꿈많은 대학생

어디서 : 7호선 학동연 8번 출구에서 2블럭 직진
삼진조명에서 우회전 10미터 왼쪽 신한빌딩
2층 201호 ‘CO-UP : 여럿이 함께’

참가신청 : http://twtmt.com/cards/919



2010/02/25 14:30 2010/02/25 14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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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이장의 생각

    Tracked from ejang's me2DAY 1970/01/01 09:00 Delete

    Web을 통한 사회 혁신; 한국에서는? http://goo.gl/fb/6Kza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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